2025년 청년·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4,075가구 입주자 모집 안내
요즘 청년이나 신혼부부에게 ‘집’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생존의 문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.
월세는 해마다 오르고, 전세는 진입 장벽이 높아 내 집 마련은커녕 안정적인 거주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.
하지만 이러한 주거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. 바로 정부가 제공하는 매입임대주택 제도입니다.
국토교통부는 2025년 3월, 전국 16개 시·도에서 총 4,075가구 규모의 청년 및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.
이번 공급은 시세 대비 30~50%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,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, 역세권이나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
특히 청년 1인 가구, 사회초년생, 신혼부부, 자녀 양육 가구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입주 대상, 신청 조건, 제출 서류, 신청 방법 등 2025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의 핵심 정보를 상세히 안내해드립니다.
2025년 매입임대주택, 무엇이 달라졌나요?
이번 모집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.
- 청년: 1,776가구
-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구: 2,299가구
- 총 모집 가구 수: 4,075가구
서울·경기를 포함한 전국 16개 시·도에서 공급되므로, 지역에 상관없이 신청해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.
모집공고일: 2025년 3월 27일
입주 가능 시기: 빠르면 2025년 6월 말부터
공급 기관: LH, SH, 대구도시개발공사 등 지역별 공사
각 기관별로 공급 물량이 다르므로, 거주 지역에 따라 신청처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청년 매입임대주택 신청 대상 및 조건
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~39세의 미혼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,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.
항목 조건
나이 | 만 19세~39세 |
혼인 여부 | 미혼 |
주택 소유 | 무주택자 |
소득 기준 | 기준 중위소득 이하 등 충족 필요 |
임대료 | 시세의 40~50% 수준 |
거주 기간 | 기본 2년,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 |
주택 형태 | 원룸, 다가구 등 단독 세대 구성 가능 |
추천 대상
- 사회초년생 또는 취업 준비생
- 지방에서 대도시로 이주한 청년
- 1인 가구로 월세 부담이 큰 청년
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구 매입임대주택 조건
신혼부부 및 자녀 양육 가구는 소득 수준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, 본인 조건에 맞는 유형으로 신청해야 합니다.
신청 자격 요약
- 혼인 7년 이내의 신혼부부
- 예비 신혼부부 (혼인 예정 증빙 가능자)
- 최근 2년 내 출산했거나 임신 중인 가구
- 만 6세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가구
특히 출산 가구는 1순위로 배정되어 우선 입주 기회를 받을 수 있습니다.
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에서 거주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 유리한 제도입니다.
신청 방법 및 제출 서류 안내
모집공고일인 2025년 3월 27일부터 각 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, 공급 기관별로 조건 및 서류가 다르므로 반드시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주요 신청처 및 공급 물량
기관 홈페이지 공급 가구 수
LH 청약플러스 | https://apply.lh.or.kr | 청년 1,676가구 / 신혼부부 등 1,399가구 |
SH공사 | https://www.i-sh.co.kr | 서울 공급분 900가구 |
대구도시개발공사 | https://www.durae.co.kr | 대구 공급분 100가구 |
예시 서류
- 청년: 주민등록등본, 소득확인서류, 무주택확인서 등
- 신혼부부: 혼인관계증명서, 자녀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진단서
- 예비신혼부부: 예식장 계약서, 청첩장 등 혼인 예정 증빙서류
마무리: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
2025년 첫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은 월세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를 원하는 청년, 신혼부부에게 매우 유리한 제도입니다.
- 시세 대비 최대 반값 임대료
- 최대 10년 거주 가능
- 전국 단위 공급
- 개인 상황에 맞는 맞춤형 주택 유형 제공
지금 바로 자격 요건을 확인하고, 모집 공고일에 맞춰 서류를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.
"집값이 올라서 못 산다"는 걱정보다는, "매입임대주택으로 안정된 거주부터 시작한다"는 마음으로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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